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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피에요
오늘은
심바네 가족 파리여행을
소개할께요
새벽부터 서둘러서 공항에 도착했어요
심바네는 파리여행을 출발합니다
아시아나의 유아식이에요
사전에 신청해야만 제공되니깐
아이와 함께 탑승하시면
꼭 사전신청 하세요
파리 사를드골 공항은 동그랗게 생겼는데
반대편으로 다른 층으로 이동하는
무빙워크 통로가 색다르네요~
무려 비행이 14시간이나 걸렸어요
원래는 12시간 비행이면 파리에 도착하는데
러시아-우크라 전쟁 때문에 항로를
돌아오느라 2시간이나 더 걸렸답니다
너무 힘든 시간이였네요
다음날 먼저 지하철 표를 끊고
파리의 상징 에펠타워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첫날 저녁에는 에펠탑 야경을 감상하려고 했는데
오랜 비행으로 너무 지쳐서
숙소에서 그냥 쉬었거든요
숙소에서 바로가는 지하철이 있어
한번에 갈 수 있으니 참 다행이네요
무사히 지하철 표 끊는데 성공!
와~! 사진으로만 보던
에펠타워가 눈앞에 우뚝 서있네요
우리가 파리에 온게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센강변까지 내려가 산책하니
심바가 신이 났어요~
파리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에펠타워 주변을 걷고 또 걸었답니다~
파리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이라는
온갖 혹평과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 파리의 명물임은 부인할 수 없네요
또 지하철을 타고 걷고 또 걸으며
간식도 먹고 도착한 곳은 노트르담 대성당이에요
우리나라 남대문처럼 화재로 인해 전소되어
지금은 복원공사가 한창이에요
역사적인 건축물이 화마에 무너져내린 슬픔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듯 하네요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을 산책하고 있는데
성담 옆 공원에서 인라인 슬라럼 공연을 하고
있어 구경하기로 했어요
심바파파도 전에 인라인 열심히 탔는데
슬라럼을 못 배운게 많이 아쉽네요
이제라도 심바랑 같이 연습해야겠어요~ㅎ
주변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가 있어 구경왔어요
대기줄이 길어 서점내부는 들어가보지 못했어요
셰익스피어의 시와 희곡을 판매하던 곳이라는데
서점 내부를 구경하려는 인파에 밖에서만
둘러보았어요~
날씨가 맑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구름이 잔뜩 끼어 조금 아쉽네요
파리는 생각보다 많이 추웠어요
비슷한 기온이라도 우리나라보다
약간 추운 느낌이에요
파리시청 야경을 감상하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우리나라보다 8시간 정도 시차가 나는데
시차 적응이 안되서 새벽부터 일어났거든요
저녁이 되니 졸립기 시작하네요
ㅎㅎㅎ
재미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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